2024년 5월 2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잠 자기 전 항상 감사드린다"…닭곰탕 첫 개시 '호황'

작성 2018.12.12 23:29 조회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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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홍탁집 아들이 바뀐 모습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홍탁집이 실전 장사를 시작했다.

홍탁집은 닭곰탕 단일 메뉴로 변경하고 처음으로 손님을 받아 실전에 돌입했다. 앞서 백종원과 '각서', 손님께 드리는 '약속'을 적었던 홍탁집 아들은 가게 벽에 걸고 장사를 시작했다.

이에 서빙요정 조보아가 서빙을 도왔고, 홍탁집 아들이 손수 빠르게 닭곰탕을 만들어냈다.

이전 닭볶음탕을 처음 도전했던 때 45분 만에 요리가 완성되었던 때와는 달리, 홍탁집 아들은 4분 30초 만에 닭곰탕을 만들어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 재료를 사전에 다 준비해놓았기 때문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상황실의 홍탁집 어머니는 “아들이 많이 바뀌었다. 밤에 쏘다니지도 않고, 돈을 벌더니 아까워서 쓰지 못하겠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홍탁집 아들은 조보아에게 “원래 제가 꿈이 없었다”며 “무엇을 해야 할지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할지 잘 몰랐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홍탁집 아들은 “잠자기 전에 매일 감사드린다고 생각하고 잔다”고 전했다. 한편, 닭곰탕을 맛본 손님들은 육수의 깊은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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