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닥터 스트레인지2' 제작 확정...베네딕트 컴버배치X레이첼 맥아담스 재회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13 08:58 수정 2018.12.13 09:19 조회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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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2'의 제작이 확정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2'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2019년 각본을 완성하고 2020년 봄에 촬영에 돌입해 2021년 5월 개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편의 주역이 재회한다. 전편에 이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레이첼 맥아담스가 크리스틴 팔머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2016년 10월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 세계적으로 6억 7천 7백만 달러(7,638억 5,910만 원)의 수익을 냈으며, 국내에서도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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