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국가부도의 날' 16일 만에 300만 돌파...친필 사인 감사인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13 10:11 수정 2018.12.13 11:02 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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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16일째인 12월 13일(목) 오전 9시 누적 관객 수 300만 71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날부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 세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4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의 거침없는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가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경제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1997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담아낸 생생한 볼거리와 현재에도 유효한 의미 있는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의 주역인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은 300만 돌파 직후 친필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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