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뮤직

바지가 찢어져도…워너원 라이관린, 방송사고에도 의연한 대처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2.13 13:10 수정 2018.12.13 15:18 조회 2,297
기사 인쇄하기
라이관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워너원 라이관린이 무대에서 바지가 찢어지는 방송 사고를 겪었다.

지난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하 2018 MAMA)' 시상식 무대에서 워너원이 '켜줘', '부메랑', '약속해요' 무대를 선보이는 가운데 멤버 라이관린이 바지 오른쪽 안쪽 부분이 길게 찢어졌다.

라이관린이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다가 바지가 찢어져 방송사고로 이어진 것. 바지가 찢어진 걸 확인한 라이관린은 잠시 당황한 기색을 비추더니 이내 침착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라이관린은 바지가 찢어진 상황에서도 의연한 표정연기까지 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뜻밖의 노출사고가 일어났지만 라이관린이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무대를 마치자 방청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치며 라이관린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워너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월드와이드 팬's 초이스 Top10을 수상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