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영화 '타짜3'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자신의 SNS에 '타짜3'의 주역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류승범과 이광수, 임지연, 권오광 감독이 있었다. 롱패딩을 맞춰 입은 네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눈길을 끈 것은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류승범이었다. 장발에 수염을 기른 모습에서 그만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다.
'타짜3'는 허영만의 만화 '타짜-원 와이드 잭'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누구든 될 수 있고 어디서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팀을 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이 '도일출', 류승범이 '애꾸', 임지연이 '영미'로 분한다. 영화의 연출은 '돌연변이'(2015)로 주목받은 권오광 감독이 잡았다.
'타짜3'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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