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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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경험은 딱 한 번"…'얼굴천재' 차은우의 솔직한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2.14 07:53 수정 2018.12.14 08:22 조회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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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얼굴천재' 아스트로 차은우가 연애경험을 밝혔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윤희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첫 녹화에 나선 MC 조윤희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온 남편 이동건, 배우 최원영, 오의식, 그리고 스페셜 MC로 차은우가 함께 했다.

스페셜 MC 차은우는 등장부터 '얼굴 천재'로 다른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차은우는 학창 시절 에피소드와 단 한 번의 연애 경험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은우는 학창 시절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연애는 대학교 가서 하기로 아빠와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방송반 누나들이 저를 보겠다고 반에 찾아왔다. 저는 그게 부담스럽고 아빠와의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 선배들이 뒷문으로 오면 앞문으로 나가서 도망 다녔다. 그러다 보니 '이동민(차은우 본명) 재수 없네'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은우는 "저는 (연애를) 딱 한 번 해봤다. 제가 먼저 고백을 했다. 저도 어떻게 마음을 이야기할지 몰라서 문자로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는데 '너는?'이라고 답이 오더라. 거기서 '나도 좋아' 해서 잠깐 만났다"라고 연애경험을 털어놨다. 하지만 "연습생 하다 보니까 헤어지게 됐다"라고 짧았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차은우는 "내가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한다"며 특이한 잠버릇을 셀프 폭로하는가 하면, 가슴을 치며 "차은우"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상남자 흑역사 영상을 재연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페셜 MC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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