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몰디브 생존 종료…마린보이 박태환, 국보급 몸매 뽐내며 '대활약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14 23:32 수정 2018.12.15 14:01 조회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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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다음 주, 드디어 박태환이 정글에 온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최후의 만찬을 벌이는 부족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족원들은 직접 잡은 생선으로 병만족장과 통장 조재윤을 위한 만찬을 준비했다.

이에 조재윤은 "설날에 세배받는 거 같다"라며 흐뭇해하며 생선 구이를 맛봤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먹은 거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동생들의 정성에 감동했다.

김병만은 "고등어 보다 더 쫄깃한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조재윤은 "고기가 달다"라며 거듭 칭찬했다.

동생들도 함께 만찬을 즐겼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달리 족장과 통장이 맛보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들을 좀처럼 먹지 않았다.

이에 김병만은 "원래 자기가 잡은 것들, 자기가 요리한 것들은 덜 먹게 된다. 내가 잡고 내가 요리한 걸 맛있게 먹는 걸 보면 그렇게 마음이 흐뭇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만 족장은 "너무 고맙더라"라고 했고, 조재윤은 "동생들이 그렇게 잡은 생선 세 마리를 구워서 준비해뒀는데 감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몰디브에서의 생존을 마무리하는 부족원들의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준은 "여기서 볼 때 바다가 너무 예뻤다.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니까 너무 무서웠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용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사라지면 안 되지 않나"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모모 랜드 연우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몰디브만의 일이 아니고 지구의 일이다"라며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바랐다.

조재윤은 "겉에서 봤을 때는 그토록 아름답던 몰디브가 그 진실에 들어갔을 땐 너무 아픈 곳이었다"라며 천해의 자연이 처한 비극적인 현실을 마주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정글의 법칙 인 북 마리아나'의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영 선수 박태환의 활약이 예고됐다.

특히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박태환은 국보급 몸매를 드러내며 바다 수영을 하고, 맨 손으로 랍스터도 손쉽게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 이종혁, 개그맨 양세찬,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 오종혁, 더 보이즈 주연 등의 부족원들의 면면이 공개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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