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추리' 제니 "양현석 대표님이 모니터해…연애 얘기하면 '죽는다'라고 문자 올 것"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15 00:25 조회 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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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현석이 미추리를 보고 제니에게 보낸 문자는? 

14일 밤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제니가 소속사 대표 양현석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힌트 도구를 획득하기 위한 퀴즈를 맞추기 전 팀 정하기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유재석은 "공개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자리를 빌어서 공개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팀을 정하기 위한 질문으로 "연예인 중에 완벽한 이상형이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과 양세형, 강기영이 YES를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도연은 "너무 하지 않냐. 개그맨들만 다 YES라고 했다"라며 배우인 강기영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배우 박정민 씨의 팬이다. 라디오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치를 떨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양세형은 드라마 '해피투게더'속의 전지현을, 강기영은 배우 김현주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연예인과 소개팅을 해봤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제니는 "이거 뭐야"라며 "나는 오늘 그냥 여기 쭉 서있겠다"라고 선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제니는 "이거 사장님이 다 모니터를 한다. 여기서 내가 YES라고 말하면 사장님께서 문자가 올 거다"라고 말했다. 

어떤 문자 메시지가 올 것 같냐는 물음에 제니는 "죽는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제니는 앞선 방송에서 양현석을 '현석이'라고 언급한 것을 본 양현석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제니는 "그런데 빵 터졌다는 말 뒤에 ㅋㅋㅋ나 ㅎㅎㅎ가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라며 양현석을 향한 따봉을 날려 시선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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