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추리' 천만 원 찾은 주인공 추리 실패…진짜 '천만 원' 가져간 사람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15 01:08 수정 2018.12.15 14:03 조회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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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난주 천만 원을 찾아낸 사람의 정체는?

14일 밤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천만 원을 숨긴 사람이 누구인지 추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힌트 도구를 얻기 위한 퀴즈 미션에 도전했다. 불꽃 튀는 경쟁 속 승리를 한 팀은 자신들이 원하는 힌트 도구를 얻었다.

그리고 이때 유재석은 "긴급제안을 하겠다. 풀이 마켓을 열어보겠다.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풀이 마켓이다. 이 중 의심이 가는 한 명이 돈의 주인공이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단, 여러분들이 가진 도구 중 3개를 반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돈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면 나머지 7명도 2천만 원을 가질 수 있다. 아니면 맞히지 못하면 힌트 도구만 반납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과 임수향, 제니는 각각 힌트 도구 하나씩을 기부하며 천만 원을 숨긴 사람을 찾기 위한 풀이 마켓을 열었다. 그리고 멤버들은 천만 원을 숨긴 사람에 대해 다수결로 강기영 일 것이라 추측했다.

특히 양세형은 "기영이 형이 아니라면 난 기절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기영은 "결과를 보면 아마 소름 끼칠 거다. 그리고 난 절대 아니다. 내가 돈을 안 숨겼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결백함을 호소했다.

이어 강기영은 "억울하니까 사람이 막 울컥한다"라며 눈물이 그렁해졌다. 이에 멤버들은 "저건 연기다", "진짜 아닌 거 아니냐"며 자신들의 선택에 불안해했다.

이어 유재석은 풀이 마켓의 결과를 공개했다. 강기영은 천만 원을 찾은 주인공이 아니었던 것.

이에 멤버들은 크게 절망했다. 자신들의 추리가 완전히 틀렸던 것이다. 이에 강기영은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자신을 믿지 못한 멤버들에게 "2천만 원 숨긴 사람이 교활하다고 아까부터 계속 말하지 않았냐"며 울분을 토했다.

실제로 강기영은 돈의 행방을 알아냈지만 그가 실패를 찾았을 때는 이미 다른 사람이 천만 원을 가져갔던 것.

이후 멤버들은 강기영을 제외한 서로를 의심하며 자신들의 논리를 펼쳤다. 특히 송강은 "임수향이다. 승부욕이 강한 사람인데 자신의 도구를 제출했다는 게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니와 양세형도 임수향을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주 천만 원을 찾았던 사람의 정체와 함께 천만 원의 행방을 찾아낼 사람은 누가 될지는 다음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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