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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퀸치광이'가 만든 기록...'보랩', 英 제치고 전세계 흥행 1위

최종편집 : 2018-12-17 15:34:49

조회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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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퀸치광이들이 제대로 사고를 쳤다.

퀸에 빠진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헤미안 랩소디'가 퀸의 나라 영국을 제치고 전 세계 흥행 1위(북미 제외)에 올랐다.

17일 배급사 이십세기 폭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한국이 영국을 넘어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영국의 누적 수익 약 5,863만 달러(한화 약 664억 원)를 뛰어넘고, 전 세계적으로 약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 유도와 입소문은 물론 사회와 문화계에 전파된 '퀸'에 대한 열풍에서 비롯된 것. 무엇보다 '퀸'을 배출한 본고장 영국을 앞지른 결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영화는 현재까지 794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두 달에 걸쳐 박스오피스 정상권을 지킨 가운데 1위 재탈환만 4번이다. '퀸청망청', '퀸치광이' 등 퀸에 빠진 사람들과 그 모습을 묘사한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개봉 8주 차에 접어든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늘 중 8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