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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정글行 오종혁 "뱀파이어 역인데 까맣게 탔다" 고충 토로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2.17 16:38 조회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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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오종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여섯 번째 정글 생존에 도전한다.

오는 21일 밤 SBS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첫 방송한다. 1년 여 만에 '정글의 법칙'에 돌아온 오종혁은 '북마리아나' 편이 어느덧 여섯 번째 정글 생존이다. 이번 생존에서 그는 '프로정글러'로 족장 김병만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종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글'에 대해 “자석 같은 존재”라 말하며 “전기 자석처럼 전원이 탁 켜지면 나도 모르게 끌리게 된다. '정글'에 와서 또 한번 힘을 내고 에너지를 얻어 간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로정글러' 오종혁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오종혁은 “'뮤지컬 '뱀파이더 아더'에서 '아더' 역을 맡고 있는데 정글에 와서 얼굴이 다 탔다”며 “뱀파이어 역할인 만큼 피부가 창백해야 해서 '정글'에 와서도 선크림을 얼굴에 열심히 발랐다. 그런데 해가 너무 세서 소용이 없었다. 다 타버렸다. 제 탓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정글의 법칙'을 가장 오랜 기간 이끌어오고 있는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김진호 PD가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 촬영에 성공했던 '정글의 법칙 in 남극' 이후 선보이는 새 시즌으로, 수영선수 박태환의 깜짝 합류 및 티저 공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반전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오종혁, 이주연,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우주소녀 보나가 생존에 나선다. 후반전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이태곤, 개그맨 지상렬, 갓세븐 유겸, 배우 한보름, 김윤상 아나운서, 네이처의 루가 출연한다.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펼쳐질 병만족의 새로운 정글 생존기는 오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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