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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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이특부터 아이유까지, 동료들의 故 종현 추모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2.18 14:01 수정 2018.12.18 14:49 조회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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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종현 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 동료들이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특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종현이 포함된 샤이니 다섯 멤버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이 뒤돌아보니 참 빨리 흐른 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해주세요. 매일이 아니여도 아주 가끔 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보고 오니까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사랑한다"라며 이특은 故 종현이 잠든 곳에 다녀왔음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특 종현 키

같은 날 샤이니 멤버 키는 SNS에 종현과 함께 무대 리허설을 하며 장난을 쳤던 영상을 게재,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인과 생전 절친했던 뮤지션 디어클라우드 나인도 SNS에 "많이 보고 싶고 그립다"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제이민도 자신의 SNS에 흰 국화사진을 게재했다. 제이민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고인과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

가수 아이유는 노래로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아이유는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며 종현이 만든 곡 '우울시계'를 불렀다.

이특 종현 키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와 샤이니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종현의 활동 당시 사진을 엮어 만든 영상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TOWN 가족 일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이특, 키, SM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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