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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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위협하지 마세요"…참고 참던 준호 결국 터졌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2.21 08:08 수정 2018.12.21 08:24 조회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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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PM 출신 배우 준호가 결국 공개적인 경고에 나섰다.

준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자신의 가족에게까지 폭언이나 협박성 발언을 하는 도 넘은 사람들에게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준호는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해 가족에게 연락하고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을 하지 말아달라.", "매형의 사업장으로 장난 전화 혹은 폭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그간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준호는 "부모님 사진을 찍거나 올리지도 말아달라."면서 "내가 피해를 입는 건 그저 웃고 넘어간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을 시에 불시에 법적 조치를 할 것이고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준호 SNS 전문

1.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하여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 또한 삼가해 주세요.

2.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장이 되게끔 장난 전화 혹은 폭언 하지 말아 주세요.

3.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 주세요. 내가 피해 입는건 그저 웃고 넘어가 드립니다.

4. 위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은 계속 수집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불시에 받는 법적 조취에 대해서는 선처 없음을 지금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5. 부모님의 사진은 찍거나 올리지 말아 주세요. 이건 개인적인 부탁 입니다. 눈으로만 담아 주세요. 저를 찍는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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