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이하늬는 민낯이 더 예뻐...열정 빛난 '극한직업'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21 13:06 수정 2018.12.21 15:25 조회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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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캐릭터에 집중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 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이하늬는 연기 인생 최초로 노 메이크업은 물론, 거침없는 대사를 구사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극 중 이하늬가 맡은 '장 형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로 알고 보면 마약반의 살림을 도맡아 하며 누구보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밀려드는 단체 손님과 끝없는 테이블 세팅을 거뜬히 해치우며 일당백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마 형사'(진선규)와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와 함께 시도때도 없이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이 영화를 하면서 배우로서 하는 모든 관리를 멈췄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극한직업'은 2019년 1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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