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추리’ 장도연 2천만원 획득 "역대급 반전"…아무도 의심하지 못했다

작성 2018.12.22 00:56 수정 2018.12.22 00:58 조회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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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장도연이 2천만 원을 획득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천만 원의 행방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하는 미추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앙케트 퀴즈를 통해 멤버들은 강기영의 매력에 빠졌다. 강기영은 “너무 솔직하게 답했다”며 자신의 답변들에 멋쩍어 했고, 유재석은 강기영을 향해 “얘가 어떤 앤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앙케트 퀴즈를 통해 장도연은 3개의 힌트도구를, 김상호는 1개의 힌트도구를 획득했다. 퀴즈를 마친 미추리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힌트도구로 추리를 시작했다.

잠자기 전, 손담비는 임수향에게 “너 진짜 아니지?”라고 거듭 물었다. 또한 제니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제니는 “콘서트 장에서 '김제니는 거짓말쟁이다'라고 소리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침이 되고 미추리 멤버들은 아침식사 미션 '3초 퀴즈'를 수행했다. 유재석은 제니에게 “양현석 사장님과 관련된 것 3가지를 말해라”라고 물었고, 제니는 “돈 많아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강기영은 '강기영의 머릿속에 있는 다섯 가지'에 “여자, 돈, 술, 차, 집”을 말해 아침식사에 성공했다. 또한 송강과 장도연 역시 퀴즈를 통과해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한편, 강기영은 쉬는 시간마다 제작진과 몰래 눈빛을 나누는 것을 알아챘다고 미추리 멤버들에게 전했다. 최종 판결을 앞두고 미추리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힌트가 가리키는 돈의 행방은 '다리'였다"고 알리자 멤버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또한 유재석은 "천만 원의 행방을 찾은 사람은 없었다"고 알렸다.

그렇게 멤버들은 천만 원을 이월시켜 2천만 원을 가져갈 사람을 투표하기 시작했다. 제니와 임수향으로 가닥이 잡힌 멤버들의 추리 결과, 임수향이 6표를 얻어 판결대에 올라섰다.

그러나 천만 원을 이월시킨 사람은 임수향이 아니었다. 그는 바로 장도연. 장도연이라는 사실에 미추리 멤버들은 모두 경악했다.

여태껏 부진한 추리력으로 '장도연 된다'는 유행어까지 만들었던 장도연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멤버들의 의심을 피하고 2천 만원을 획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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