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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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더팬’ 15세 듀오 '민재휘준' 278표 획득, 조 1위로 3라운드 진출

작성 2018.12.22 19:42 조회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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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최연소 참가자 민재휘준 듀오가 3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더 팬-팬들의 전쟁'(이하 '더팬')에서는 퍼포먼스 조가 역대급 쟁쟁한 대결을 펼쳤다.

JYP 비밀병기 황예지, 김해 BTS 임지민, 최연소 15세 민재휘준 듀오가 한 조가 되어 퍼포먼스 조의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탈락후보였던 황예지는 10,000명의 온라인 투표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황예지는 “지난 라운드 때 보컬에 대한 지적을 받아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노래도 많은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황예지는 “팬분들 덕분에 올라온 라운드니까 그 분들 생각하면서 버텼다”며 “이를 갈았다”고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예지는 허리 부상을 숨기고 두아 리파의 'New Rules' 무대를 선보였다. 퍼포먼스와 노래를 완벽하게 해내는 황예지를 보며 팬마스터 보아는 “노래 많이 늘었다”고 호평했다.

보아는 “곡 선정도 너무 잘한 것 같고 춤선도 너무 좋다”며 “스타성이 너무 많이 보인다. 제가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다”며 황예지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까지 했다.

이상민은 “1라운드와 정말 달랐다. 심지어는 쌍둥이 언니가 있나 생각까지 했다”며 “단 한 번의 무대로 전의 기억을 잊게 했다”고 황예지의 팬을 자처했다. 유희열과 김이나 모두 황예지의 팬이 되어 팬마스터 4인 모두 팬이 되었다.

그리고 관객 투표 결과, 황예지는 총 224표를 획득했고 “기대를 많이 못 미치면 어떡하나 부담이 되었다. 다음 라운드 가게 되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다음은 임지민의 무대였다. 지난 라운드에서 높은 득표수를 얻었던 임지민은 “잠을 못잤었다.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왔다”고 심정을 밝혔다.

임지민은 제드, 알레시아 카라의 'stay' 무대를 선보였다. 홀로 상경해 꿈을 위해 연습하던 그는 세련된 안무와 안정된 보컬을 자랑했다.

팬마스터 이상민은 "사랑을 아냐?"고 임지민에게 물으며 "저 나이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까 싶을 정도로 멋있었다"고 임지민의 무대를 칭찬했다.

김이나 역시 "놀라울 만큼의 끼였다"며 "지민 씨가 강약중간약으로 사람을 갖고 노는 매력이 너무 놀라웠다"고 임지민의 팬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지민의 투표 결과 그는 248표를 획득해 앞선 황예지를 앞질러 조 1위가 되었다. 이후 민재휘준 듀오의 'hands clap' 무대가 이어졌다.

민재휘준 듀오는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마스터들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김이나는 "젊어진 기분이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투표 결과, 민재휘준 듀오는 278표를 획득했고 퍼포먼스 조 1위를 기록해 3라운드 진출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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