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호감의 감정을 확신으로 이끌게 한 '오작교' 배우 이지안(개명 전 이은희)이 남긴 SNS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안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릭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넘치고 기분 좋아지는 예쁜 커플”이라며 두 사람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그러면서 이필모에게 “필모 오라버니. 지금의 예쁜 마음 변치 말고 울 수연이 지금보다 더 많이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만 가득 넘치도록 주고, 행복하게만 해주셔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서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안은 지난 6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의 지인으로 등장했다.
당시 이지안은 이필모와 서수연에게 각각 서로를 향한 솔직한 감정에 대해 물었다. 이지안이 이필모에게 “수연이와 진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필모는 “수연이를 정말 좋아한다. 결혼할 생각은 이미 있다.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서수연 역시 이지안의 물음에 눈물을 보이면서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이필모를 향한 진지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이필모와 서수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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