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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딸' 최연수, 성희롱 피해 호소 "DM 좀 그만 보내"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2.28 16:35 수정 2018.12.28 17:15 조회 1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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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최현석 셰프의 딸인 최연수가 SNS 성희롱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연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온라인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와, 정말 여러분의 소중이(성기의 은어) 어떻게 생겼는지 안 궁금하고요. 성희롱 디엠(DM) 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덕분에 피디에프(PDF) 따는 법을 연습하려고 합니다.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경고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게시물이 삭제된다. 최연수의 글은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졌지만 트위터에는 여전히 남아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개 밥 주는 남자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큰 키와 예쁜 얼굴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는 YG케이플러스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최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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