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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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미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매력 있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2.28 17:29 조회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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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돌 유승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의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미소가 포착됐다.

유승호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자퇴했다가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유승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상남자 매력은 물론, 다시 만난 첫사랑 수정(조보아)을 향한 애절한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1, 12회 방송 엔딩에서는 9년 만에 오해를 풀어낸 복수와 수정이 눈물을 글썽인 채 서로를 마주보는 모습이 담기면서, 다시 가동될 첫사랑 러브라인을 예고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28일 공개한 촬영 스틸에는 유승호가 행복함을 주체 못하는 '빙구 웃음'을 장착한 채 학교 청소에 나선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교내 봉사활동 벌칙을 받은 복수가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열심히 빗자루 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수정과 깊어진 오해로 인해 상처 받고, 한동안 학교를 결석까지 했던 복수가 시종일관 홀로 싱글벙글 웃으며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장면은 최근 서울시 용산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 도착한 유승호가 스태프들에게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자, 함준호 감독이 “오늘 촬영은 지금 그대로 하면 되겠다. 빨리 끝나겠네”라고 농담을 전하면서 촬영장에는 일순 웃음꽃이 터졌다.

유승호는 몇 번의 리허설을 마친 후 '큐' 사인과 동시에 특유의 전매특허 눈웃음과 해맑은 표정으로, 강복수의 행복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 지켜보는 여자 스태프들과 보조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유승호는 평소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함께하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장면은 그런 유승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줄 것”이라며 “9년 만에 첫 사랑과 오해를 풀게 된 복수가 또 어떤 모습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는 31일 결방하고, 1월 1일 밤 10시 13, 14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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