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더팬' 민재휘준, 콕배스 꺾고 4라운드 프리패스 획득…"입덕 포인트"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29 19:00 조회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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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민재휘준팀이 근소한 차이로 콕 배스를 따돌렸다. 

29일 방송된 SBS '더 팬-팬들의 전쟁'에서는 3라운드 경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대일 대결인 3라운드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콕 배스와 민재휘준이 맞붙었다. 

유희열은 "콕 배스가 참 매력이 있다. 퍼포먼스팀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콕 배스의 대결 상대는 지난 2라운드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던 민재휘준팀. 

이에 콕 배스는 "탈라 위기에서 살아난 간절함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민재휘준은 자신들의 강점으로 나이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브루노 마스의 'Treasure'의 선곡한 민재휘준팀은 놀라운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산다라 박은 "어떻게 저렇게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고 관객들과 호응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대단한 것 같다. 팬들이 직캠을 찍고 있었다면 정말 입덕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다. 오늘 정말 여기에 잘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팬 마스터 보아는 "민재 씨의 보컬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 정말 매력이 끝이 없는 팀 같다"라고 말했고 김이나는 "흙냄새가 나는 팀인 것 같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파릇파릇한 느낌이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콕 배스는 태양의 '달링'을 선보였다. 콕 배스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열창했다. 

유희열은 "1라운드부터 계속 호감을 표했다. 3,4라운드에서는 뭔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여기서 평가를 내리고 싶은 것보다 피아노 앞에 같이 앉아서 함께 장점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애썼다. 간절함이 보이는 무대였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박세리는 "너무 좋았다. 되게 훈남이시고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저는 목소리가 좋은 분들을 좋아하는데 많은 분들이 혹평을 해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대결 결과 콕 배스는 138표, 민재휘준팀은 146표를 얻어 민재휘준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 프리패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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