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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현무와 기쁨 함께 하고파”…사랑고백에 대한 반응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2.30 09:28 조회 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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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전현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방송인 전현무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한혜진은 송은이와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한혜진은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지만 부족한 저희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함께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송은이를 거론하면서 “내가 어떻게 송은이와 한 무대에서 수상을 해보겠나.”라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면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받았다. 특히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고백하며 예능 안팎에서 유쾌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혜진과 전현무는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다. SNS 메신저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이유와 관련한 루머들이 확산되며 한혜진이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 수상 소감에서 한혜진은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연인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혜진의 솔직하고 당당한 고백 덕에 두 사람을 둘러쌌던 수많은 억측들이 일축됐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을 잡아주는 카메라에 쑥스러운 듯 콧수염을 올려드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이내 환한 미소와 뿌듯한 표정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현무도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는 이날 따로 연인 한혜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나혼자산다', '전지적 참견시점' 등 다양한 기회를 준 MBC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MBC의 아들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2018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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