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열애 중이다.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SBS '런닝맨' 출연으로 연예계 선·후배 사이가 된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 가까운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며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열애설 보도 이후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즉각 이를 인정했다.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두 사람이 5개월째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열애설이 사실이라 밝혔다. 첫 열애설 보도가 나온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초고속 인정이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선빈이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가 이상형이라 밝혀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이선빈이 자신에게 호감을 밝히자 이광수는 기뻐했고,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 "다음 주에 결혼 발표 하겠다" 등의 재치있는 말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이들은 2년이 지난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박 축하한다", "런닝맨 러브라인이 진짜였구나", "이광수가 드디어! 축하한다", "둘이 잘 어울린다", "런닝맨 멤버들 반응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열애를 축복했다.
[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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