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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윤시윤 "김탁구 이후 7년 만이다" 눈물

작성 2018.12.31 23:35 조회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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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윤시윤이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2018 연기대상'에서는 윤시윤과 서지혜가 수목 드라마 부문의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수목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후보에는 '리턴'의 박기웅, '리턴'의 봉태규, '흉부외과'의 엄기준,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윤시윤이 올랐다.

윤시윤은 "김탁구 이후로 7년 만에 시상식에 선다. 리딩 끝내고 어떡하지? 생각했다.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배우가 여기 설 수 있는 건 동료 배우들, 연기자, 작가님을 믿고 사랑할 때 이 자리에 오는 것 같다"고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늘 같은 날이 오길 너무 바랐다"며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목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후보는 '흉부외과'의 서지혜, '황후의 품격'의 이엘리야,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이유영, '리턴'의 정은채였다.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자는 '흉부외과'의 서지혜였다. 서지혜는 "받을 거라고 정말 생각을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며 '흉부외과'의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흉부외과 자문 선생님들도 저희 드라마를 위해서 많이 애써주셨는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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