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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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연기상 수상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느꼈다"

작성 2019.01.01 00:44 조회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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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재원과 송윤아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SBS 2018 연기대상'에서는 주말·일일 드라마 부문의 남녀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들이 공개됐다.

주말·일일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김재원이 수상했다.

김재원은 "참석의 의미로 왔는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뚝심있게 잘 버텨서 끝까지 살아남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말·일일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으로는 '시크릿 마더'의 송윤아가 호명됐다. 수상한 송윤아는 "제가 객석에 앉아 있으면서 여러분들 수상하시는 모습 보면서 제 생각이 났다"며 "제가 아이를 낳고 5살이 될 때까지 일을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이와 지내다가 연기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윤아는 "시크릿 마더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느꼈다. 그래서 그 시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머겁기도 했다. 그런데 드라마 스태프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저의 부족함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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