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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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위해 보폭 맞춰준다는 이성, 카이였나…'미추리' 재조명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1.01 11:30 조회 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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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제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제니가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에서는 제니가 꼽은 '이성이 하면 설레는 행동' 중 5위를 맞추는 게임이 진행됐다.

MC 유재석은 멤버들이 퀴즈를 맞히기 쉽도록, 제니가 꼽은 이성의 설레는 행동 1~4위를 먼저 말했다.

제니가 선정한 이성이 하면 설레는 행동 1위는 '예전에 내가 했던 말을 기억했다가 해줄 때'였고, 2위는 '나의 말을 귀담아 들어줄 때'였다. 3위는 '추울 때 겉옷 벗어줄 때', 4위는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날 햇빛을 손으로 가려줄 때'였다.

멤버들이 맞춘 5위 행동은 '내가 구두신은 걸 알고 보폭을 맞춰주려 일부러 천천히 걸을 때'였다.

제니가 꼽은 '이성이 하면 설레는 행동' 다섯 가지는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이에 제니가 언급한 이 행동들의 주인공이 열애설 당사자인 카이가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매년 1월 1일에 열애설을 보도해 온 디스패치는 2019년 첫 날의 열애설 주인공으로 카이-제니를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5일 함께 상암동 하늘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카이의 차를 타고 함께 이동했고, 차에서 내린 후 손을 잡고 공원을 걸었다. 이 때 제니가 찍은 사진을 카이는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또 카이가 하와이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12월 2일에도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제니의 숙소였다. 카이는 제니에게 하와이에서 산 선물을 줬다. 디스패치는 제니와 양현석의 지라시가 돌았던 지난 10월에도 제니는 카이를 만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디스패치 열애설 보도에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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