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한혜진♥전현무, 결별설 박살내는 '달달한 공개 열애 행보'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1.02 11:58 수정 2019.01.02 14:28 조회 20,543
기사 인쇄하기
한혜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과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세간에 제기된 결별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개 열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출산 휴가 중인 이지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고 있는 한혜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공개적으로 문자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전현무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 문자를 보내서 "감기 때문에 목소리 안 나올 텐데 힘내요. 달디(한혜진)"라고 응원했다.

이에 한혜진은 "전현무 씨가 문자를 보냈는데, 오늘 스케줄이 없어서 보냈나 보다"라며 "제발 유난 떨지 말라. 친정집 가셨는데 리허설에 집중하라."고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전현무는 이후에도 "사연도 공개됐는데, 저 커피 교환권 안 주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내 한혜진의 짜증을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는 한혜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꽃바구니를 보내 DJ로 첫 도전하는 한혜진을 공개 응원,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혜진은 또 전현무를 언급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솔직한 대답을 해 웃음을 줬다.

한 청취자가 "현무 오빠 출근길 옷 봤다. 코디랑 싸운 것 아닌지 걱정이다."라고 사연을 보내자, 한혜진은 "핑크색 롱패딩을 입으셨는데, 정말 복숭아뼈까지 내려온다. 이걸 무슨 핑크라고 해야 되냐. 정말 연한 핑크다."라면서 "한마디 해야겠다. 기사를 잘 안 찾아본다. 오늘 반응을 보고 어떻게 된 건지 말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현무는 KBS '해피투게더' 출근길에 분홍색 롱패딩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한혜진과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서먹한 분위기가 포착돼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다.

양측이 모두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시청자들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을 하기 때문에 결별설이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추측하며 두 사람을 결별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후 한혜진은 MBC 연예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연인 전현무에게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연인 관계가 굳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