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라이머♥안현모, '동상이몽2' 합류…"너무 다르다"는 결혼생활 어떻길래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1.02 17:23 수정 2019.01.02 18:49 조회 1,007
기사 인쇄하기
라이머 안현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합류한다.

2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이 새 부부로 합류, 최근 녹화를 마쳤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방송분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에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뒤 대표로 있으며, 버벌진트, 블락비, 애즈원, 범키, 스윙스 등의 앨범 제작에 나서는 등 사업가이자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 등 소속 뮤지션들의 신망이 높아 '라버지'(라이머+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스펙은 물론 배우를 능가하는 미모를 갖춰 방송 기자로 활동할 때부터 '엄친딸', '뇌섹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8 BBMA'의 통역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6살 나이 차이의 두 사람은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동상이몽2'의 김동욱 PD는 "두 분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운명커플'"이라며 "'기자 출신의 동시통역가 아내'와 '힙합 뮤지션 남편'이라는, 어쩌면 정말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호기심이 생겨 섭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촬영을 하며 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라며 "다른 점이 많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