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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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달희가 돌아왔다"…김다솜,' 황후의품격' 깜짝 출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1.04 09:17 수정 2019.01.04 09:37 조회 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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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황후의 품격'에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달희가 등장했다. 배우 김다솜이 특별출연한 것.

김다솜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아리공주(오아린 분)의 궁인 양달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버릇없는 아리공주에게 시달리다가 눈물까지 보이는 궁인 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역대급 악녀였던 양달희가 궁인으로 등장해 공주마마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4일 김다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황후의 품격'에 특별출연한 김다솜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한복을 입은 채 극중 공주마마인 아역배우 오아린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 오아린을 향해 단호하게 대사를 내뱉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무장해제된 '엄마 미소'를 지어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어지는 사진 속 김다솜은 오아린과 '자매 케미'를 자랑하며 포옹을 하고, 손을 맞잡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다솜과 오아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와 홍시 역으로 각각 분해 이복자매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이들의 재회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김다솜의 '황후의 품격' 특별출연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맺은 김순옥 작가와의 인연 때문이다. 김다솜에 앞서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한 배우 손창민 역시 '황후의 품격'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다솜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출처: 킹콩 by 스타쉽]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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