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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母빚투 논란 후 SNS 첫 근황…"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1.04 14:06 수정 2019.01.04 14:15 조회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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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모친 빚투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탠드업코미디 #김영희 #코미디얼라이브 #데니초 #84590원"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김영희의 모친이 1996년 660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는 이른바 '빚투'가 제기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김영희가 SNS에 근황을 공개한 셈이었다.

앞서 김영희와 모친을 향한 빚투 논란으로 인해 김영희는 출연 중이던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 통편집된 바 있다. 제작진은 "김영희 출연분 통편집과 하차는 프로그램 개편 시기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김영희의 부모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영희 모친이 돈을 갚겠다더니 단 10만원을 입금해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김영희는 모친의 채무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돈은 어머니가 쓴 돈이 아닌 아버지가 사업 자금으로 쓴 것이며, 10만원을 입금한 건 어머니가 건강이 악화됐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영희의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를 농락한 것이라며 김영희의 행동을 질타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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