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오종혁X더 보이즈 주연, 덜 익은 파파야에 "나프탈렌 맛"

작성 2019.01.04 22:25 조회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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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덜 익은 파파야의 맛은?

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과일을 찾기 위해 섬을 탐색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오종혁과 더보이즈 주연은 함께 섬으로 과일을 찾으러 떠났다. 먼저 둘은 파파야 나무를 발견했다.

오종혁이 파파야를 반으로 가르면 좋겠다고 말하자 주연은 “칼 가져 왔다”며 준비된 정글 새싹의 모습을 보였다.

파파야 속은 노랗게 익어있었다. 오종혁은 파파야를 한 입 먹어본 뒤 “그래도 익어가고 있다. 달긴 달다”고 말했다.

이에 주연도 한 입을 먹고 “조금 달다”며 “무 맛이 난다”고 솔직하게 맛을 평가했다.

다시 섬을 탐색하던 중, 오종혁과 주연은 더 큰 파파야 열매를 확인했다. 바로 반을 갈라 확인하자 아직 익지 않아 새하얀 과육이 나왔다. 주연은 하얀 파파야를 먹고 "화학 맛이 난다"고 독특하게 맛을 표현했다.

오종혁 역시 "변기의 나프탈렌 먹는 것 같다"고 전했다. 둘은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윽고 주연은 라임을 발견했다. 오종혁과 주연은 라임도 맛을 봤다. 그리고 동시에 미간을 찌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조금 졸렸는데 피로가 가신다”며 라임의 상큼한 맛을 설명했다. 이어 오종혁은 “이건 생선 비린내 잡을 때 쓰면 되겠다”고 말하며 주연과 함께 라임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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