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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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운명과 분노' 이민정, 차수연 타살 가능성 알았다 '충격'

작성 2019.01.05 23:07 수정 2019.01.06 14:20 조회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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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분노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민정이 진실을 알게 됐다.

5일 밤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 (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정동윤) 19-20회에서는 구해라(이민정 분)가 언니 구현주(차수연 분)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서 구해라는 진태오(이기우 분)와 만나 "진태오 씨가 시킨 대로 태인준 씨 마음 훔쳤다. 이번엔 진태오 씨 차례다"며 "제이를 계속 숨기고 있으면 차수현(소이현 분)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태인준(주상욱 분)은 태정호(공정환 분)를 찾아갔다. 그러면서 "내 지분 다 넘길게. 곤지암 땅도 다 너 가져"라며 주식 포기 각서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대신 회장님 압박하든 협박하든 차 회장님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데려다주겠다"며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차 안에서 구해라는 태인준에게 "언니가 병원에 있어요. 혼수상태예요 3년째"라며 "유학 얘기 안하는 이유가 이런 거다"고 자신의 아픔을 알렸다.

차수현은 기자로부터 홍콩 유학 시절 진태오와 교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차수현은 당황하며 이은숙(하민 분)에게 "기자가 붙었다"고 전화를 했고, 이은숙은 "엄마가 다 알아서 하겠다"며 차수현을 달랬다.

이은숙은 제니(김단우 분)에게 접근했다. 이은숙은 제니에게 "제니 할머니다. 할머니랑 같이 갈래?"라며 이끌었다. 그때 차수현이 이은숙 앞에 나타났다.

차수현은 제니를 보고 "이리 와"라며 자신의 차로 데리고 갔다. 차수현이 제니에게 "울지 마"라고 말하자 제니는 "안 운다. 아빠가 저는 엄마 닮아서 용감해서 안 운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 말에 차수현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수현은 제니를 진태오의 집으로 데려다줬다. 차수현은 진태오에게 "착각하지 마. 길 가다가 애가 울고 있길래 집에 데려다준 것뿐이다"고 말하고 돌아섰다.

한편 태인준은 같이 저녁을 먹자며 구해라를 호텔 레스토랑으로 불렀다.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지금 내 눈앞에 해라 씨가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오래 걸려도 나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식사가 끝나고, 구해라는 "저번에 제가 진심 아니어도 된다고 하셨죠. 지금은 저도 진심이에요"라고 말하며 태인준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구해라는 김창수(허준석 분)로부터 구현주(차수연 분)의 소견서를 전달받았다.

의사 소견서 상에는 구현주가 자살이 아닌 타살이 의심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를 본 구해라는 눈물을 흘리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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