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상승형재, '만 원으로 대한민국 1℃ 올리기 도전'…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 얻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06 20:03 수정 2019.01.07 08:25 조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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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단돈 만 원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션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상승형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그는 '만 원으로 대한민국 1℃ 올리기'라는 챌린지를 제안했다. 단 돈 만원으로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누군가를 위해서 만 원을 사용해보라는 것.

이에 상승형재는 각자의 아이디어로 만 원으로 누군가를 행복할 방법을 생각했다.

먼저 이승기는 한국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움을 나눴다.

그리고 양세형과 이상윤은 공터 한구석에 작은 부스를 만들고 그곳에서 누군가를 위한 행복한 신년 운세 보기를 했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만 원으로 핫팩을 잔뜩 사서 무료 나눔을 했다.

그리고 육성재의 핫팩 나눔을 돕기 위해 이승기가 투입됐다. 이승기는 버스 정류장에서 한 시민에게 핫팩을 권했다.

그런데 이 시민은 "저는 괜찮다. 저보다 더 추운 사람이 가져가야지요. 추운 날씨인데 핫팩만 있어도 더 따뜻하다"라며 자신보다 타인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은 "학생 같아 보이는데 이거 하나 가져가겠냐"라며 달력을 선물하며 핫팩은 자신보다 더 추운 사람을 위해 양보를 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육성재는 "여러분 아직 세상은 따뜻한가 봐요"라며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상승형재는 각자의 챌린지를 통해 "작은 것으로 큰 행복을 얻는 법"을 터득하며 큰 울림을 전했다.

상승형재는 모든 챌린지를 마치고 다시 사부 션을 만났다.

션은 만 원 챌린지에 대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도 내가 가장 먼저 시작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챌린지. 1명이 3명을 지목하고, 그 3명이 또 다른 3명을 지목한다. 한 명으로 시작해서 10일이 지나면 88,573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된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또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이승기는 '집사부 챌린지'를 제안했다. 선행에 구분을 두지 말고 가벼운 선행이라도 실천하며 자신들만의 사인을 남기자는 것.

그런데 이때 션은 상승형재에게 "철인 3종 경기 챌린지"를 제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이것 또한 나눔이다. 멤버들도 꼭 한번 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안을 하고 싶다"라고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결국 상승형재는 당장 실천이 가능한 일상 속의 작은 선행을 베푸는 집사부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일상 속에서 만난 이들에게 작은 선행을 베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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