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신애라 "첫째 임신 당시 너무 아파서 입양 결심…내 유전자가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06 21:29 조회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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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애라가 입양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신애라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신애라에 대한 팬심을 뽐냈다. 특히 토니안의 어머니는 한걸음에 달려가 "엄청 좋아했다"라며 포옹을 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지 며칠 됐다는 신애라는 어머님들에게 선물로 초콜릿까지 챙겨 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모벤져스는 신애라를 향한 칭찬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선미 여사는 신애라를 향해 "아들이 하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아들 하나는 제가 낳았고, 딸 둘은 입양을 했다"라고 말했다. 

입양한 딸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쏟는 신애라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원래는 아이들도 많이 낳고 입양도 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애라는 "첫째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입원도 하게 되면서 이후에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그래도 두 번째는 입양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애라는 "아들을 낳아봤는데 그다지 유전자가 좋은 것 같지는 않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입양한 딸들에 대해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죽을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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