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승호가 조보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가 손수정(조보아 분)에게 9년 전 건네지 못한 반지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복수는 손수정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9년 전 전하지 못했던 반지를 전하기로 한 것.
강복수는 "더 좋은 걸 살까 하다가, 이걸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며 반지를 건넸다.
반지를 받은 손수정은 반지 안에 박혀있는 이니셜과 날짜를 확인했다.
이에 강복수는 "그거 9년 전에 너한테 주지 못한 반지야. 내 마음은 그 반지 같다. 특별한 것도 없어 보이지만 오랫동안 늘 그렇게 간직해왔다. 그 반지처럼 널"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강복수는 "손수정 내 꿈 이루게 해 줄래? 손수정 남자 친구 되게 해 줘"라며 달콤한 사랑을 전했고, 이에 손수정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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