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곽동연의 고백 거절…곽동연, 유승호와 '대립 예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07 23:31 조회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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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곽동연이 조보아에게 진심을 거절당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오세호의 고백을 거절하는 손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호(곽동연 분)는 조보아에게 감춰뒀던 진심을 고백했다. 

오세호는 "수정아, 예전에 네가 물었지. 왜 자꾸 널 보냐고. 네 외로움이 보인다.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손수정은 "난 네가 아니다. 나한테서 너를 보지 마라. 네 도움은 필요 없다. 그리고 외롭지도 않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손수정은 오세호에게 "네 마음은 거절할게. 널 외롭게 하지 않을 사람은 네가 아니다"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에 오세호는 "대체 왜 내가 아니고 강복수냐"라며 강복수를 택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손수정은 "너도 강복수 좋아했잖아. 나만큼이나"라며 변해버린 그의 마음에 대해 물었다. 

이어 오세호는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 마라. 앞으로 많이 힘들어질 거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손수정과 강복수의 사랑을 방해할 것을 예고했다. 

위기는 곧 다가왔다. 손수정에게 돈을 받고 정교 사직을 팔겠다던 교직원이 학교로 돌아온 것. 그리고 이는 오세호가 꾸민 일이었다. 

이에 강복수는 오세호에게 "내가 너한테 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냐. 손수정에게 내가 모르는 사이에 그랬던 것처럼 너한테도 그랬냐. 너 원래 그런 놈 아니었잖아"라고 물었다. 

오세호는 "내가 너한테 원래 어떤 놈이었냐? 맨날 헤헤 웃고 다니던 병신?"이냐며 "넌 항상 그런 식이었다. 혼자 정의로운 척 늘 다 아는 척. 넌 내 마음 모른다.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얼마나 비참해졌는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세호는 "너희 둘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라고 말해 강복수와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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