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산드라 오 수상에 울어…축하하고 감사해"

최종편집 : 2019-01-08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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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수현이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새 역사를 쓴 산드라 오(Sandra Oh, 한국 이름 오미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Crying on the plane watching this. Congratulation and thank you(이걸 보고 비행기에서 울고 있다. 축하하고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산드라 오의 수상 영상을 게재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배우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은 게시글이라 할 수 있다. 수현은 한국인, 산드라 오는 한국계 캐나다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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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버리 힐튼에서 개최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BBC 아메리카의 TV 드라마 '킬링 이브'로 TV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 역사상 아시아계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이날 산드라 오는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렵지만 여러분을 바라보고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산드라 오는 2005년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를 통해 미국 무대에 데뷔했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긴 '킬링 이브'는 일도 사랑도 권태에 빠진 여자가 사이코패스 킬러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영국 드라마다.

한편 수현은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해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