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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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엘리야 "시멘트가 너무 미웠다"…드라마 '황후의 품격'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작성 2019.01.08 21:38 조회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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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황후의 품격'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화제가 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촬영 중인 배우들을 만났다.

'황후의 품격' 촬영장에서 만난 장나라는 “원래 '오써니'의 역할은 이보다 더 밝을 수 없는 캐릭터였다”며 “연기할 수 있는 감정의 폭이 너무 넓어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오써니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장나라는 “정말 매력적이었던 건 '오써니'는 누구한테 맞아서 쓰러지면 벌떡 일어나서 그 사람을 때린다”고 오써니를 설명했다.

환골탈태해 복수를 시작하는 캐릭터, 나왕식은 최진혁이 연기했다. 최진혁은 “원래는 다이어트 전에는 특수 분장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특수 분장을 하고 물에 들어가면 너무 위험하다고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최진혁은 “특수 분장을 하면 표정 연기가 우스워 보일 수도 있다고 해서 결국 태항호 씨가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혁 역의 신성록은 “천우빈도 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주는 건데 많은 분들이 연인사이로 보더라”며 “장면을 찍으면서 웃음이 났다”고 브로맨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엘리야는 시멘트 고문씬에 대해 "시멘트가 너무 미웠다"며 "리허설도 NG도 없이 한 번에 진행된 씬이다. 시멘트는 아니고 아몬드가루와 전분가루 등을 섞은 거였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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