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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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들꽃반 강제전학 준비해라"…유승호 견제시작

작성 2019.01.08 22:11 수정 2019.01.08 23:05 조회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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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돌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곽동연이 유승호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17-18회에서는 오세호(곽동연 분)이 손수정(조보아 분)과 강복수(유승호 분)의 관계를 알고 분노했다.

강복수는 오세호에게 “너 때문에 헤어진 건 한 번으로 족해. 이젠 네가 당할 차례야”라고 말한 뒤 떠났다.

분노한 오세호는 김명호(신담수 분)에게 “손수정 선생 포함해서 저희 학교에서 돈 받고 채용되는 분들 명단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귀창(엄효섭 분)과 송유택(김광규 분)에게 “들꽃반 강제 전학 준비하세요”라며 “들꽃반을 만든 이유가 바로 이거다. 수준 이하의 학생을 설송고에서 내쫓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세호의 방을 나온 둘은 “아무리 그래도 학교인데 자기 마음대로 강제 전학이 말이 되냐”며 “이럴수록 우리가 똘똘 뭉쳐서 힘을 내야 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강복수는 이경현(김동영 분)과 양민지(박아인 분)에게 “정식으로 소개할게. 내 여자친구”라며 손수정을 소개했다.

그리고 강복수는 양민지에게 “9년 동안 누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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