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타는청춘' 한정수, 김부용 콤플렉스? "부용이는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작성 2019.01.09 00:29 수정 2019.01.09 08:19 조회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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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불청 운동회가 열렸다.

8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해외여행을 걸고 불청 멤버들이 팀 대항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2019년 맞이 불청 시무식이 진행됐다. 금잔디의 축하 무대로 흥이 오른 멤버들은 서로 인사하며 새해맞이 시무식을 즐겼다.

이어 불청 멤버들은 스태프 밥차로 점심을 먹었다. 멤버들은 "밥차는 처음 먹어 본다"며 닭고기를 넣은 떡국에 반가워했다.

식사를 마친 뒤, 최다 인원 불청 여행에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김도균은 "해외여행을 안 갔으니 이긴 팀이 따뜻한 해외여행을 가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부남인 이하늘과 권선국이 가위바위보로 '불'팀과 '청'팀으로 나누었다.

대결 전 쉬는 시간, 한자리에 모인 한정수, 김부용, 임재욱은 앞서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정수는 자신의 목소리 칭찬에 "목소리가 좋다고 해도 여자들은 부용이한테 가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자 김부용은 "그러면 임재욱 형한테 빼앗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정수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부용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정수가 부용이한테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고 놀렸다.

이후 팀 대항 게임이 시작됐다. 먼저 '몸으로 말해요'로 국제심판 김도균이 문제 출제자로 나섰다. 혼신을 다하는 연기에 불청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국 첫 번째 대결은 '불'팀의 승리로 끝났다.

두 번째 대결은 넌센스 퀴즈였다. '신데렐라가 불면증에 걸리면?'이라는 질문에 아재개그의 대명사 김정균은 "모짜렐라"라고 바로 정답을 맞췄다.

뒤이어 '소의 웃음소리를 세 글자로 하면?'이라는 질문에는 또 다른 아재개그의 대명사 한정수가 "우하하"라고 정답을 맞춰 나란히 1점씩 획득했다.

세 번째 문제 역시 한정수가 정답을 맞춰 '청'팀이 승리했다. 1대1의 상황에서 불청 멤버들은 마지막 승부로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비등비등한 힘의 대결 끝에 '불'팀이 승리했다. 결국 '불'팀이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또한 MVP는 김정균과 양수경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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