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세계적인 패션모델 수주(34)가 프랑스 출신 유명 사진작가 잭 워터랏(32)과 2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
패션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주는 지난해 연말 잭 워터랏과 관계를 정리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미래를 약속하며 사랑을 키웠지만, 신뢰 관계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해 결국 이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주는 지난해 11월 잭 워터랏과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수주는 당시 자신의 SNS 스토리에 "우리가 함께한 2년 동안 믿음을 가질 수 없었다. 잘가라."는 글을 썼고, 이 내용을 근거로 해외 언론매체에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후 수주는 자신의 SNS에서 잭 워터랏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해 결별을 기정사실화 했다.
수주는 2017년 12월 토크쇼 'TAXI'에 출연해 잭 워터랏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2013년부터 샤넬 오트 쿠튀르 쇼에 서며 '샤넬 뮤즈'로 불리는 수주는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쇼에서 가장 핫한 모델로 사랑받고 있다. 2011년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 온스타일 '데빌스 런웨이', '알파걸' 등 국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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