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냉면집, 효율 극대화한 겨울메뉴 '온면' 탄생

작성 2019.01.09 23:24 조회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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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냉면집의 겨울메뉴가 정해졌다.

9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의 냉면집이 겨울메뉴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냉면집 사장은 “백 대표님은 겨울 메뉴 어떤 것을 선택하시냐”며 “겨울에 갈비탕을 빼고 한 가지만 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냉면가마를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한 메뉴와 학생들한테 부담이 덜 되는 싼 메뉴를 잡아봤다”고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사장님과 함께 부엌으로 들어갔다. 백종원은 의문의 가방에서 밀가루를 꺼냈다.

백종원은 “밀가루 반죽으로 해서 면을 5mm로 굵게 뽑아보자”고 제안했다. 둘의 모습에 상황실에서는 "수제비? 잔치국수?"라며 겨울메뉴를 유추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밀가루 면에 냉면 육수를 붓고 파와 비빔 냉면에 올라가는 양지고기를 고명으로 올리자"고 말했다. 백종원이 제안한 겨울메뉴는 바로 '온면'이었다.

기존에 있는 재료와 도구를 최대한 활용한 효율적인 메뉴에 상황실과 냉면집 사장은 놀라워했다. 백종원은 "맛있다. 역시 사장님 반죽을 잘하신다"고 온면의 맛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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