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백종원, 버거집 태도 칭찬 "내가 고쳐줘야 하는데 알아서 하면 어떡하냐"

작성 2019.01.09 23:42 조회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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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백종원이 버거집을 칭찬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버거집의 신메뉴를 맛보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버거집은 백종원에 “테이 버거집을 말씀하셔서 찾아가서 먹어봤다”며 “먹어보고 신 메뉴를 2개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신 메뉴 개발은 숙제가 아니었는데 했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버거집은 맛있다는 햄버거를 찾아다니며 먹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힌트만 줘도 알아서 다 해오면 어떡하냐”며 “골목식당이 내가 솔루션을 해서 내가 고쳐줘야 하는 건데 알아서 고치면 어떡하냐”고 농담처럼 칭찬했다.

버거집은 이후 신메뉴인 에그버거와 아보카도 버거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먼저 에그버거를 시식했다. 이어 “맛은 있는데 좀 복잡하다”고 솔직한 평을 내렸다.

또한 아보카도 버거에 대해서는 “가격경쟁력이 이 가게의 정체성인데 너무 비싸다”며 “그러면 손님들이 저항감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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