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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김기방 부인 김희경 씨는 누구?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1.10 08:55 수정 2019.01.10 09:18 조회 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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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기방과 지난해 결혼한 부인 김희경 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기방은 "아내는 화장품과 옷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생활비를 따로 주지 않아도 될 정도기 때문에 내가 번 돈은 다 주고 용돈은 받아서 쓴다.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방은 자신의 별명을 김기빵이라고 소개하면서 "작년 이맘때 작품을 끝내고 아직도 한 작품도 안했다.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마지막 작품이다."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구라가 "결혼도 했는데 생계는 어떻게"라고 묻자 김기방은 "작년 출연료가 올해에 입금됐다. 아내에게 주고, 편안하게 베짱이처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방과 지난해 결혼해 화제를 모은 김희경 씨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명한 사업가다.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 활약했던 김희경 씨는 화장품, 치약 등을 제조하는 업체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아내의 사업에 대해서 김기방은 "직원이 100명 정도 있는 사업체다. 그곳에서 아내는 부대표로 있고, 아내의 누나와 형부가 사업을 한다."고 말한 뒤 "처가에서 저를 귀여워해 주신다. 제가 재롱둥이 역할이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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