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미스 마→이몽' 활약 이어간다…이요원-유지태와 대립

최종편집 : 2019-01-10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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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최광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에 출연한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으로 도약한 최광제가 이요원-유지태-임주환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역대급 스케일의 영상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9년 최고의 기대작 MBC 드라마 '이몽'에서 '무라이' 역으로 캐스팅돼 새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간다. 최광제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최광제가 연기할 '무라이'는 관동군 소속 일본군 대위로 이요원, 유지태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는 인물.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드라마 전개의 중요한 포인트를 담당하는 역할이다. 최광제는 전작에서 보여왔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섬뜩한 연기로 또 한 번 극을 장악하는 존재감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극, 뮤지컬, 크고 작은 영화들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최광제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카리스마로 일본 군인 야마다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광제는 이어 곧바로 SBS 드라마 을 통해 단숨에 주연 배우로 발돋움하며 김윤진, 고성희 등과 함께 극을 이끌었다. 은퇴한 조직 폭력배이자 미스 마(김윤진)의 호위무사 고말구를 연기한 최광제는 거친 모습 뒤 따뜻한 성품과 의리를 지닌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몽'에서는 어떤 강렬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최광제가 합류한 MBC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태왕사신기', '사임당 빛의 일기'로 국내외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아이리스 2'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 분)이 상해임시정부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시대극이다. 오는 5월 첫 방송.

사진 = 엘엔컴퍼니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