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박항서 감독 "최용수는 선수로서의 DNA 별로…머리 좋은 것 같지 않아"

최종편집 : 2019-01-10 23: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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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ㅣ 김효정 에디터] 박항서 감독이 최용수를 향한 독설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SBS 에서는 박항서 감독을 만난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항서 감독은 자신을 향해 디스를 서슴지 않았던 최용수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항서 감독은 "최용수하고 나하고는 프로로 입단할 때 내가 코치였다"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르쳤다고 해서 사제지간이라고 하는데, 배웠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무슨 사제지간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용수의 디스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그 뒤에 바로 만났다. 너 나오라고 해서 밥을 샀다"라며 "그리고 2002년 모임에서 내가 사려고 했는데 1차는 김병지가 계산을 해서 난 2차를 계산했다. 그런데 그 뒤에 내가 샀는지 확인해보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때 최용수 감독이 박항서 감독에 대해 언급한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이 되셔서 한번 놀러 오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별로 갈 생각이 없다. 우리 집 근처에도 맛있는 쌀 국숫집이 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최용수 감독은 끼가 있다"라며 "월드컵도 나갔는데 아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마다 쟤는 선수로서는 DNA가 별로 안 뛰어난데 지도자로서는 뛰어나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최용수가 머리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라며 그를 향한 디스를 계속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