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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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더팬' 트웰브 사상 최고점 '441점'으로 1위 등극…장윤주 "넌 왜 그렇게 섹시하니" 극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1.12 19:51 수정 2019.01.13 12:47 조회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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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트웰브가 더 팬 사상 최고의 점수로 TOP5 결정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SBS '더 팬-팬들의 전쟁'(이하 '더 팬')에서는 TOP5 결정전을 치르는 TOP8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트웰브는 온라인 투표 1위로 임지민, 콕배스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예비 스타들은 경연에 앞서 각자의 팬들과의 첫 팬미팅을 가졌다.

예비 스타들은 각자의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라와 트웰브는 팬들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셔츠와 머그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유라는 이날 자신의 자작곡 'You'를 선보였다. 이에 팬 마스터들은 "가장 유라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현장 관객 투표에서는 230여 명의 지지를 얻어 다음 라운드 진출에 마음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어 민재휘준이 팬 마스터 보아의 'No.1'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보아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커버 무대 중에 가장 가사를 잘 해석한 커버 무대인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스타 팬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은 민재휘준은 현장 관객 500명 중 327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탈락 후보에서 부활한 트웰브의 무대가 공개됐다. 트웰브는 이날 벤의 '너의 몸에 벤'을 선곡했다.

특히 트웰브는 TOP5에 오를 수 있겠냐는 질문에 "3라운드에 탈락했던 무대를 만회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공개된 트웰브의 무대는 그의 자신감을 확인시킨 무대였다. 무대를 끝내고 트웰브는 만세를 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트웰브는 "너무 떨려서 몸에 쥐가 났다"라고 말했다.

트웰브의 무대에 대해서 유희열은 "트웰브의 매력이 폭발한 무대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상민은 "2019년은 너의 해다"라며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트웰브에 대해 "왜 그렇게 섹시하니. 목소리, 두상까지 다 너무 섹시하다. 우리 모두가 트웰브한테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든 무대였다"라고 환호했다.

그리고 유희열은 "이번 무대로 트웰브가 자신감을 얻어가길 바랬다"라며 고민 없이 그를 TOP5로 꼽았다.

스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트웰브 무대는 현장 관객 500명 중 441표를 얻으며 현재 1위에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카더가든의 무대가 공개됐다. 카더가든은 어린 시절 고모님 손에 자랐다며 그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잔나비의 'She'라는 곡을 선곡했다.

유희열은 카더가든에 대해 "선곡 미스라서 아쉬웠다. 그런데 '잔나비'의 이 곡은 진한 곡이다. 진한 목소리에 진한 곡까지 오니까 잘 와 닿는다. 카더가든의 목소리가 빛을 발할 때는 보편적인 노래를 할 때가 확실히 다르게 들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타 팬으로 등장한 트와이스는 카더가든에 대해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하며 들떴다.

이에 유희열은 "내가 이야기할 때랑 너무 다른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카더가든은 "이게 팬의 마음인 것 같다"라며 트와이스에 대한 자신의 팬심을 드러냈다.

카더가든은 이날 현장 관객 500명 중 378명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트웰브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나는 사실 경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생각한 선곡이었다. 하지만 전해야 했던 메시지가 있어서 부르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부르고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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