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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공주도 아이콘 팬"…'황후의품격' 오아린, '사랑을했다' 직접 선곡

최종편집 : 2019-01-14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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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공주도 아이콘 팬"…'황후의품격' 오아린, '사랑을했다' 직접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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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의 오아린도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좋아하는 어린아이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아린은 SBS 수목극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이정림)에서 아리공주 역을 맡아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에서 아리공주(오아린 분)는 궁인 양달희(김다솜 분)가 잡아주는 고무줄을 뛰어넘으며 고무줄놀이를 했다. 이때 아리공주가 부른 노래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사이에서 '떼창'을 이끌어낼 만큼 유명하다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였다.

알고 보니 이는 오아린이 직접 선곡한 것이었다. 오아린도 여느 아이들처럼 '사랑을 했다'를 좋아하며 즐겨 불러왔기에, 이번 고무줄놀이 장면에서 직접 부르는 기회가 주어졌다.

극 중 아리공주는 소진공주(이희진 분)의 딸로 살아왔지만 사실 이혁(신성록 분)과 유모인 강희(윤소이 분)의 자식이다. 아리공주는 어머니라는 신분을 숨긴 강희의 숨은 의도대로 황태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차근차근 받으면서 자라왔다. 그러다가 황후가 된 써니(장나라 분)를 "어마마마"라 부르며 곧잘 따르는 바람에, 친모 강희의 속을 타게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리공주는 황실의 잘못된 교육 탓에 아랫사람에게는 갑질을, 윗사람에게는 아부를 하는 속물적인 아이로 성장했다. 황실수석 민유라(이엘리야 분)를 포함한 궁녀들이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철저하게 무시하면서도, 써니와 이혁, 태후(신은경 분)에게는 아부하며 고분고분 잘 따랐다. 그동안 어머니인 줄 알았던 소진공주를 향해 "장공주는 나보다 서열이 한참 아래인 건 아시죠?"라며 바득바득 대드는 등 계급에 따라 철저하게 사람을 다르게 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이런 아리공주의 돌변하는 모습들을 오아린은 성인연기자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소화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아리공주가 써니를 만난 뒤 이전과 달리 진짜 아이답게 변해가는 모습이 갈수록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리고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진짜 유서 내용을 알고 있는 인물인 만큼, 이후에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게 될지 꼭 지켜봐 달라"라며 "무엇보다도 매 장면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오아린 양이 이 역할을 연기하면서 캐릭터가 더욱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역 연기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오는 16일에는 본방송 대신 '모아보기'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17일에는 33~34회가 정상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