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1월의 신부가 된 클라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클라라는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배우 이상엽과 함께 본상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클라라는 새 신부의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립으로 포인트로 미모를 강조한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엽이 "결혼하고 더 예뻐졌다."고 칭찬하자 클라라는 "감사합니다."라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이상엽이 이날 참석한 가수들 중 "축가를 해줬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 드는 분이 있나?"라고 묻자 클라라는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마마무 너무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마마무도 손 하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라라는 지난 6일 미국 LA에서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와 깜짝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서울가요대상'은 2018년 가요계 총결산 및 한 해 동안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를 선정한다. 이 행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KBS Drama, KBS Joy, KBS W, 빵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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