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복수가 돌아왔다' 천호진, 곽동연에 "널 도와주지 못해 미안"…유승호 지키려 학교 떠났다

최종편집 : 2019-01-16 0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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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복수가 돌아왔다' 천호진, 곽동연에 "널 도와주지 못해 미안"…유승호 지키려 학교 떠났다  기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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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천호진이 유승호를 지키기 위해 학교를 떠났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21-22회에서는 학교를 떠나는 박 선생(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복수(유승호 분)는 들꽃반의 성적을 올리면 들꽃반의 해체를 없던 것으로 해달라고 오세호(곽동연 분)에게 부탁했다.

이에 강복수는 손수정(조보아 분)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들꽃반 아이들의 공부를 도왔다.

그리고 그 결과 윤승우가 전교 1등을 차지했고, 반 평균이 50점이 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사장 오세호는 "이번 반편성고사는 무효다. 재시험을 치르라. 시험지 유출의 정황이 있다"라며 들꽃반을 의심했다.

또한 오세호는 박 선생에게 강복수와 학교 비리와 관련한 자료를 보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내밀었다.

그리고 들꽃반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까지 내밀며 "방과 후 들꽃반 학생들에게 대가성 과외를 치른 정황이 의심스럽다. 그리고 박 선생님이 강복수가 만난 날 시험지가 들어있던 교무실 금고를 누군가가 열었던 흔적이 발견됐다"라며 박 선생을 의심했다.

이에 박 선생은 "목숨을 걸고 그런 일은 없다"라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그러자 오세호는 "목숨까지 걸 필요는 없다. 나머지는 징계 위원회에서 말씀하시라. 그리고 이 사건에 연루된 강복수는 퇴학 처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 선생은 강복수를 지키기 위해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박 선생은 오세호에게 "복수는 건드리지 마라. 세호야, 복수한테 이러면 안 된다. 복수는 아무 잘못이 없다"라고 다시 한번 간절하게 말했다.

이어 박 선생은 "세호야, 다른 사람을 괴롭힌다고 니 괴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더 괴로울 뿐이다"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에 오세호는 "좋은 사람인 척하지 말고 혼내라. 선생님도 선생님이 사랑하는 강복수도 이렇게 괴롭히고 있지 않냐"라고 절규했다.

박 선생은 "세호야, 널 도와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라며 제자인 오세호를 뜨겁게 끌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강복수는 떠나는 박 선생을 붙잡았다. 강복수는 "나 때문에 선생님이 이렇게 됐으니까 내가 다 때려치우겠다. 난 안 괜찮다"라고 했다.

하지만 박 선생은 "이번에도 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내가 못 견딜 것 같다. 더 이상 내가 일어서지 못할 것 같다. 복수야, 이번에는 꼭 졸업해야지"라고 말하며 학교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