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제동 라디오 깜짝 연결 "문자 8통 보낸 뒤 '나 이효리!"

최종편집 : 2019-01-16 09:54:09

조회수 : 9134

이효리, 김제동 라디오 깜짝 연결 "문자 8통 보낸 뒤 '나 이효리!"
이미지

[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제주댁 가수 이효리가 김제동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1부에는 제주도에서 사는 한 여성의 사연이 도착했고, 이에 김제동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김제동을 향해 "동디(DJ 김제동)"라며 밝게 부른 사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효리. 그는 김제동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빡 속이며 등장해 웃음을 줬다.

김제동은 "이효리 섭외해도 될 사람도 아니다.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처음 라디오 할 때 '안해 그 시간에 자'라고 했다. 그러다 이렇게 또 감동을 준다."며 감동했다.

이어 김제동은 "문자가 8통이나 왔는데 이효리 인 걸 안 믿고 사연만 보고 골랐다. '밖에서 제주도에 밝은 여자분인가보다'라고 생각했더라. 제작진들 대단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이후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공식 SNS 계정에서 "새벽 요가 후 매일 '굿모닝FM'을 듣고 계신 이효리 님"이라면서 "효리 씨의 명언! 탄이를 임시 보호하는 동디를 임시 보호하실 분 어디없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